'TEN' 결말, 범인 F는 미궁 속으로.. 시즌2서 밝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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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이 열린 결말로 종영해 시즌2를 사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OCN '특수사건전담반TEN'(이하 'TEN')의 최종회가 끝내 범인 F가 밝혀지지 않은 채 열린 결말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여지훈(주상욱 분)이 7년 전 범인을 잡으려고 무리한 작전을 벌이다 자신의 여자친구를 잃은 가슴 아픈 사연과 남예리(조안 분)가 7년 만에 나타난 F에게 목숨을 잃을 뻔한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EN'은 '별순검'의 이승영 감독과 남상욱, 이재곤 작가가 의기투합해 4년 간의 기획 끝에 선보인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단번에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수사물=미드'라는 공식을 깨뜨리고 시청자들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 속에 '케이블드라마'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케이블드라마 최초로 '그리메상 2011'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했으며 종영되기 전부터 시즌2 제작에 대한 시청자들의 요청이 뜨거울 만큼 작품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데 성공을 거뒀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CJ E & M 방송사업부문 드라마 제작1팀의 박호식팀장은 "그동안 TEN을 사랑해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시즌1의 열린 결말로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더욱 뜨거운 만큼 제작이 확정 되는대로 발 빠르게 시청자들에게 소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특수사건전담반TEN'은 강력 사건 중 해결이 안 된 10%안팎의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특별수사팀의 활약을 그린 이야기로 주상욱, 조안, 김상호, 박민호 등이 호연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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