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3회만에 23.2%.. 미친 사극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방송 3회 만에 20%대에 안착,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 3회는 전국기준 2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 2회 시청률 18.0%, 19.9%보다 상승한 수치로 단 3회 만에 20%대에 안정적으로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여타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성적표다.
반면 경쟁 드라마들은 '해를 품은 달'에 맞춰진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져 침울한 분위기다. 분위기뿐 아니라 시청률도 침울하다. 이날 SBS '부탁해요 캡틴'은 9.4%,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6.4%를 각각 기록했다.
'해를 품은 달'은 극 초반 아역 연기자들의 성인 뺨치는 로맨스가 아름답게 그려져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궁중 로맨스라는 편안한 장르적 성격에 연기자들의 호연과 탄탄한 스토리가 삼박자를 갖춰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훤(여진구 분)과 연우(김유정 분)의 재회가 애틋하게 그려졌으며 이를 멀리서 바라보는 양명(이민호 분)의 모습까지 더해 삼각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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