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외곽고속도 송내IC 밑 체육시설로 이용"

김창선 2012. 1. 10. 15: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한나라당 차명진(부천 소사) 국회의원은 10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 송내IC 밑 빈 땅 5천700여㎡를 시민 체육시설 부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외곽순환고속도 관리 주체인 한국도로공사에 이 부지 사용을 여러차례 요구해 도공이 최근 긍정적 답변을 해왔다"고 말했다.

도공 측은 답변 공문에서 "주민 체육시설 등 공익을 목적으로 고속도 하부공간의 일부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관할 지자체를 통해 도공 경기지역본부로부터 점용 허가를 받으면 사용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당 부지는 경인국철 송내역과 부개역 사이 전철 남쪽 고속도 하부 공간이다.

차 의원은 "체육시설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사구 송내동 주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며 "관할 소사구청과 협의해 족구장이나 게이트볼장이 가능한 한 빨리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gsun@yna.co.kr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