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 부산 최초 원격평생교육원 인가 획득

하경민 2012. 1. 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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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은 부산지역 최초로 원격평생교육원 개설 인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원격평생교육원은 100%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는 학점은행제로, 인가를 받아 교과부장관 명의의 2년 또는 4년제 학위와 함께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게 된다. 오프라인(off-line)으로 이뤄지던 기존 평생교육원의 강의방식을 온라인(on-line)으로 변경한 것이다.

동의과학대학은 이를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격강의시스템인 학습콘텐츠관리시스템(LCMS)을 갖추고 올 3월 개강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학전공(10과목), 아동학전공(5과목), 교양과정(3과목) 등 3개 과정을 인가받아 연간 3만2400명이 수강 가능하다.

조정우 원격평생교육원 부장은 "강의와 시험 등 모든 학사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져 학습자에게 시간적, 경제적인 이익을 제공해 학습요구자의 긍정적인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원격으로 이뤄지는 강의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내년에는 과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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