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 권람, 피의 연판장서 계유정난 서막 알리다

박지련 기자 2012. 1. 9. 10: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지련기자] 김용희가 피의 충성맹세 연판장을 받아내며 계유정난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정하연극본, 이태곤연출)에서는 수양대군(김영호)이 왕위를 향한 거사를 결심한 가운데 충성맹세를 받아내는 책사 권람(김용희)의 활약이 눈길을 모았다.

권람은 거사를 일으키면 목숨을 걸겠다고 나선 인재들을 모아 술자리를 열었다. 술이 오른 상황에서 그들은 서로 목숨을 내놓겠다고 호언장담했고 권람은 한발 빼는 척 사람들의 흥분을 고조시켜, 바로 연판장이라는 피의 서약을 받아냈다.

이에 빼도 박도 못하게 된 사람들은 잠시 당황하였지만 결국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피를 내서 연판장을 쓰게 됐다. 사람들의 마음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책사 권람의 활약이 돋보였던 셈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수양대군이 거사 일을 정하고 책사 권람과 한명회(손병호)가 일을 도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방송되며 계유정난의 서막이 열렸음을 알렸다.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티브이데일리 바로가기

더이상의 이슈는 없다 www.tvdaily.co.kr

Copyright ⓒ tv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요기사 >

비욘세 출산, 건강한 딸 아이 '이름은 블루 아이비 카터'

'1박2일' 절친특집, 소심 이동국-버럭 이서진 '반전매력 빛났다'

'K팝스타' 양현석 노래실력 공개, 솔로이후 처음? 박진영 '깜놀'

'1박2일' 절친특집 이동국, 매끈한 모태복근 과시 '눈을 뗄 수가 없네'

이경규 공황장애, "진단 받고 약 먹은지 4개월 됐다" 충격고백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