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여진구-김유정 풋풋한 첫만남, 운명의 시작

뉴스엔 2012. 1. 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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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여진구와 김유정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1월 4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연출 김도훈 이성준) 1회에서는 연우(김유정 분)와 이훤(여진구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연우는 오빠 허염(임시완 분)이 급제해 입궐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어머니 정경부인 신씨(양미경 분)와 궁에 방문했다. 그러던 중 어머니 몰래 나비 한마리를 따라 천진난만하게 발걸음을 옮겼다.

마침 같은 시각 세자 이훤은 사가 도령 복장으로 갈아입고 몰래 궁 밖을 빠져 나가려던 중이었다. 사다리를 두고 담을 넘으려던 찰나 연우와 눈이 마주친 이훤은 첫눈에 반한듯 당황했고 결국 밑으로 추락했다.

이훤은 연우와 함께 넘어졌고 두 사람은 잠시 정신을 잃었고 눈이 마주치자 크게 당황했다.

이훤은 당황한 기색을 티내지 않기 위해 "누구냐"고 따지듯 물었고 연우는 기분 나쁜듯 "궐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도둑을 보고도 모르는 척하는건 도리가 아니니 금군을 불러야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결국 금군의 눈에 띈 이훤은 연우의 손을 잡고 함께 도망쳤다.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다.

이민지 기자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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