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보금자리지구로 서울 오금·신정 2곳 선정
국토해양부는 서민에게 보금자리주택 공급을 지속함과 동시에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고자 서울 오금동, 신정동에 소규모 2개 지구를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구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하였다.
서울시내 대중교통이 양호하고 기존 시가지와 인접하여 단일구역으로 개발가능한 소규모 지역 중 보금자리주택지구가 기지정되지 않은 서울 오금동 및 신정동 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서울시 의견 및 기존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종합 고려하였다.
서울 오금동의 오금 지구는 면적이 128천㎡이며, 보금자리주택은 1,300호가 공급되며, 서울 신정동의 신정4지구는 면적이 58천㎡로 보금자리주택은 70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오금 지구는 지하철 3·5호선(오금역), 지하철 9호선(올림픽공원역 개통 예정, '16년) 등 대중 교통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지역이며, 서울 신정4지구는 신정로와 접하고 있으며, 남부순환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한 편이다.
기존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같이 강력한 투기 대책을 시행하여 투기세력을 엄정 차단할 예정이다.
발표 즉시 항공사진·비디오 촬영, 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 CCTV설치 등을 통해 불법건축행위·식재 등 보상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 소규모 지구로 개발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임대주택과 소형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하며, 구체적인 비율 등은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소규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추진으로 대규모 지구에 비해 보금자리주택의 신속한 공급이 기대되며, 기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개발의 효율성도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닷컴 조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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