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후속 '날봐 귀남' 확정 '김남주? 내용? 아직은 쉿'

뉴스엔 2011. 12. 28. 18: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날봐 귀남'(가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후속작으로 '날봐 귀남'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날봐 귀남' 제작 관계자가 28일 입장을 밝혔다.

'날봐 귀남' 제작사 관계자는 뉴스엔과 통화에서 "'오작교 형제들' 종영후 바로 방송에 들어가는 건 맞다. 그러나 아직 제목도, 캐스팅도 확정된 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날봐 귀남'에선 MBC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와 KBS 2TV '드라마스페셜-큐피드 팩토리' 등을 연출한 김형석 PD가 손을 잡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주인공으로는 박지은 작가와 '여왕' 시리즈에서 인연을 맺은 김남주가 물망에 올랐다.

이와 관련, 김남주 소속사 측 관계자는 지난 11월2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제의를 받은건 맞지만 아직 고심 중이며 시놉시스도 보지 못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당시 드라마 제작사 측 관계자도 지난 9월 이같은 이야기가 흘러나왔을 때 뉴스엔과 통화에서 "박지은 작가가 '오작교 형제들' 후속 드라마를 하게되는건 맞지만 아직 '오작교 형제들'이 방송된지 얼마 되지 않아 구체적인 사항이 오간건 없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까지도 출연 확정을 결정짓진 못했다.

또 '날 봐 귀남'이 부산에서 살다 서울로 상경한 20대 중반 아가씨의 가족 찾는 이야기라는 설과 드라마 제작 PD 홍윤희가 종합병원 외과의사 방귀남과 결혼 후 생기는 에피소드라는 설 등 드라마 내용에 관한 추측이 넘쳐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해 제작사 측은 "아직 내용에 대해서도 협의 중이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제작진 측은 방송을 앞두고 최대한 입을 아끼고 있다. 이와 함께 '오작교 형제들'과 김남주 등에 피해가 갈 것을 우려,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6회 연장과 8회 연장방송을 놓고 고심 중이다. 지난 8월6일 첫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연장을 하게 됐다. 따라서 원래대로라면 '오작교 형제들'은 오는 1월22일 종영해야 하지만 연장방송으로 인해 2월 중순께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jamie@

김경진 "드라마속 거지는 다했다" 단골거지 한탄 폭소 이민정 "내가 배우? 꿈에도 생각 못한 길이다"(인터뷰) 임영규 여자친구 최초 공개 "만난지 2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 MBC연예대상 '무한도전 vs 나가수' 격론 이유는.. 신효범 나가수 합류, 박완규 이어 경연 참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