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8회 연장 유력, 후속 '날 봐 귀남' 바로 방송

권혁기 2011. 12. 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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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권혁기 기자]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이 8회 연장될 전망이다.

28일 초록뱀미디어 박성수 PD는 TV리포트에 "현재 6회 내지는 8회 정도 연장할 계획"이라며 "8회가 유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PD는 "후속 드라마인 '날 봐 귀남'(박지은 극본, 김형석 연출, 가제)은 쉼없이 바로 방송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작교 형제들'의 연장 소식은 이 달 초부터 관계자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거론됐다. 그러나 연장 횟수가 명확하지 않았던 것.

'오작교 형제들' 출연진 중 한 관계자 역시 "매니저들 사이에서는 '8회가 연장된다'는 말들이 많았다"라며 "아무래도 8회가 유력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 후속 '날 봐 귀남'은 드라마 제작 PD 홍윤희가 종합병원 외과의사 방귀남과 결혼 후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사진=KBS 2TV '오작교 형제들' 출연진(TV리포트 DB)

권혁기 기자 khk0204@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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