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이 빨라진다..GTX 절차착수

김지산 기자 2011. 12. 27. 16: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2 국토부 업무보고]7대정책브랜드<2>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2012 국토부 업무보고]7대정책브랜드<2>]

정부가 내년 서울과 수도권 외곽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에 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서울과 지방에 KTX 등 철도 교통망도 대폭 확대된다.

GTX는 킨덱스~수서,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등 3개 노선에서 총 거리 140.7km로 지어질 계획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나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요금과 역사 위치 선정,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2013년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요가 많은 대도시권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을 내년 하반기 착공하고 수인선 오이도~송도 및 분당선 왕십리~선릉은 내년 6월 개통한다.

KTX 고속철도 망은 더 확대해 진주지역은 2012년, 인천공항은 2013년, 포항지역은 2014년까지 각각 KTX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KTX 정차역은 현재 38개에서 2014년 42개로 늘어난다.

정부는 교통난 해소를 위한 또 다른 방안의 하나로 내년 하반기 청라~강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1단계를 개통하고 이후 세종시 등에 확대 구축한다. 열차·버스 등을 연계해 쉽고 빠르게 갈아탈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개발도 추진한다.

지방 고속도로는 목포~광양, 하조대~양양, 여주~양평 등 3개 구간, 154.2km가 내년에 신규 개통된다. 국도는 행주대교 남단 도로, 여수~순천 도로 등 35개 구간, 290.9km도 내년 뚫린다.

철도는 덕소~원주 복선전철(70.2km), 삼랑진~진주 복선전철(95.5km), 왕십리~선릉 복선전철(6.8km, 분당선)을 포함해 9개 사업 234.1km를 내년에 개통한다. 원주~강릉 철도(113km), 용산~강남 복선전철(7.8km, 신분당선) 등 7개 사업 209.2km는 내년 신규 착공한다.

교통사고 후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사고 피해자 전문 재활병원 건립도 추진한다. 이르면 내년 4월 양평에 착공할 예정이며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연간 4500명에게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긴급 추천 스마트정보!]

[내손안의 스마트한 경제정보 머니투데이 모바일]

[관련 키워드] 국토해양부| 업무보고

▶급등이 임박한 종목 '오늘의 추천주'

▶상위 0.1% 주식 투자기법! 오늘은 바로 이 종목이다!

▶오늘의 증권정보 '상승포착! 특징주!'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 s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