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 MBC '신들의 만찬' 하인주 아역으로 캐스팅
[스포츠월드]
아역배우에서 소녀로 폭풍성장 중인 배우 주다영이 MBC 새 주말극 '신들의 만찬'서 여주인공의 아역을 맡게 됐다.
주다영은 한식을 소재로 두 여성의 대결을 그린 '신들의 만찬'에서 여주인공 하인주(서현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됐다. 하인주는 중견 배우 전인화가 연기하는 성도희의 엄친딸. 주다영은 일어와 불어, 그리고 영어를 배우는 등 하인주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역할을 맡게 된 것과 관련, 주다영은 "'신들의 만찬'이 한식을 소재로 하고 있어 우리 한식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배울 수 있어 배우로서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배역을 따내기 위해 사전 미팅이나 리딩 때 완벽하게 하인주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줘 제작진의 탄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주다영은 현재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진행을 안재성과 맡아 활동 중이다. 또 TV영화 '홀리랜드'의 여주인공으로도 캐스팅 된 상황이다.
한편, '신들의 만찬'은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내년 2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사진 제공=태풍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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