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남은 '영광의 재인' 종영 연속방송 왜?

'영광의 재인'이 종영까지 단 2회 남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극본 강은경/연출 이정섭, 이은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23회와 마지막회가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대신 29일엔 오후 8시55분부터 트로트 대축제가 방송된다.

배우 이문식 김성오는 '영광의 재인'23회, 마지막회 분에서 야구복을 입고 등장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야구선수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있는 '영광의 재인'에서 처음으로 이문식-김성오의 과거사가 밝혀지는 등 마지막회 엔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영광의 재인'다운, 이야기가 펼쳐질 마지막 회를 지켜봐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회 방송분에서는 이장우와 의기투합하며 손창민을 향한 연합전선을 구축한 천정명이 험상궂은 남자들에게 쫓기는 장면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천정명은 이장우의 유괴사건과 폭행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작전을 계획했던 것.

천정명이 범인과 함께 자신을 쫓는 여러 명의 남자들을 따돌리려고, 죽을힘을 다해 달려 도망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과연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천정명은 무사히 살아나게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종영을 2회 남겨두고 있는 '영광의 재인'은 오는 28일 오후 9시 55분부터 23회, 마지막회 2회 분을 연속으로 방송한다. (사진=김종학 프로덕션)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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