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어학사전 전면 개편..반응형 웹 적용
[서울신문NTN]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어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어학사전(dic.daum.net)을 전면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PC와 모바일, 태블릿PC 동시 개편 ▲한국어, 영어, 한자, 중국어, 일본어 등 5개 어학사전 콘텐츠 전면 교체 ▲필기인식기, 다국어 번역기 등 편의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다음은 어학사전 서비스에 디바이스 별 최적화된 화면으로 자동 변환되는 기술인 반응형 웹 (Responsive Web)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PC와 모바일, 태블릿 PC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형 사전 서비스인 '꼬마 사전'을 통해서도 이번에 변경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5개 어학사전의 콘텐츠를 디오텍 및 금성이 함께 만드는 뉴에이스 영어, 한자, 일본어 사전과 고려대 한국어, 중국어 사전으로 교체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09년에 발간된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은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한국어대사전이며 고려대 중국어사전은 중국어 전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전이다. 이와 함께 다음 어학 사전에서 필기 인식기를 통해 모르는 한자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정철 다음 지식서비스기획 팀장은 "반응형 웹으로 만들어져 모바일웹과 패드형 기기들까지 함께 대응한 첫 번째 사전이자, 국어학계의 최신 성과가 반영된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을 제공하는 유일한 온라인 사전"이라며 "향후 종이사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농작물에도 사물지능통신 기술의 스마트 바람…농가 變化▶ 스마트폰용 한·영 동시통역 국내 개발…90% 이상 정확▶ 다음, 유무선 통합 메신저 '마이피플' 3.4버전 업↑▶ KT, 노키아 망고폰 '루미아710' 예약 판매 돌입▶ KT, 스마트 로봇 '키봇2' 출시…교육 콘텐츠·멀티미디어 기능 수행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