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어학사전 새 콘텐츠로 전면 개편

<아이뉴스24>

[김영리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어학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어학사전(http://dic.daum.net)을 23일 전면 개편했다.

주요 내용은 ▲PC·모바일·태블릿PC 동시 개편 ▲한국어·영어·한자·중국어·일본어 등 5개 어학사전 콘텐츠 전면 교체 ▲필기인식기·다국어 번역기 등 편의 기능을 도입했다.

특히 다음은 포털 최초로 어학사전 서비스에 PC·모바일·태블릿PC 등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화면으로 자동 변환되는 기술인 반응형 웹(Responsive Web)을 적용했다. 설치형 사전 서비스인 '꼬마 사전'을 통해서도 변경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5개 어학사전의 콘텐츠를 디오텍과 금성이 함께 만드는 뉴에이스 영어·한자·일본어 사전과 고려대 한중 사전으로 교체해 이용자들이 보다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09년에 발간된 고려대 한국어 대사전은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한국어 대사전이며, 고려대 중국어사전은 중국어 전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전이다.

아울러 다음 어학 사전에서 필기 인식기를 통해 모르는 한자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문장 분석기와 다국어 번역기를 통해 언어별로 상세한 문장 분석과 결과를 볼 수 있다.

다음 정철 지식서비스기획 팀장은 "향후 종이사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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