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마지막회 앞두고 결말에 관심 집중!

2011. 12. 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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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이 마지막 회를 앞두고 결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회를 앞둔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수애(서연 역)의 병세가 악화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서연은 옷을 입은 채 욕조에 들어가거나 카레를 맨손으로 떠먹는 등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아이를 해칠까 안아보지도 못하거나 향기(정유미 분)를 불러 지형(김래원 분)을 부탁하는 등의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나 오래 걸리지 않는다. 나 죽으면 오빠 옆에 있어 달라."라며 향기에게 지형을 부탁하는 장면은 스스로 생의 마감을 준비하는 것을 예감케 해 '천일의 약속'이 어떤 결말을 낳을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결말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오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 마지막 회(20회)는 오늘 20일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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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영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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