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표-유명가수 부인, 마카오 도박혐의 재판
2011. 12. 19. 15:56
[스포츠월드]
배우 홍학표와 유명가수의 부인 A씨가 마카오에서 도박을 벌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신교식 판사는 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홍학표와 A씨에 대한 재판을 19일 진행했다.
홍학표는 2009년 4월 마카오 호텔에서 5000여만 원을 가지고 바카라 게임을 한 혐의를 받았다. A씨 역시 2009년 1월부터 4월 사이 10억 원을 가지고 상습적으로 바카라 게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학표와 A씨는 지난 1월 각각 벌금 20만원과 10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지만, 두 사람 모두 혐의사실을 부인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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