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무역위, 영업비밀 침해 조사·제재 강화 외
[세계일보] 무역위, 영업비밀 침해 조사·제재 강화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18일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해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조사와 제재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위가 영업비밀 침해로 판정하면 침해자에 대한 수출입·판매·폐기처분 등 강력한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최근 3개 사업연도 연평균 거래금액 30% 이내의 과징금도 부과된다.
4·5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없이 본청약
국토해양부는 18일 서울 양원, 고덕강일 등 4·5차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경기 광명 시흥의 3차 보금자리 일부 물량에서 사전예약제도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지구에서는 사전예약 없이 바로 본청약에 들어간다. 사전예약제도는 현행 청약시기보다 1년 정도 앞서 예약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국토부는 주택건설 경기에 따라 사전예약제도의 실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왔다.
현대차 제주 카셰어링 차량100대 공급
현대차는 ㈜쏘카와 내년 1월부터 제주도에서 처음 시도하는 카셰어링 사업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10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미국과 유럽에서 활성화된 카셰어링은 주택가 및 시내 곳곳에 주차된 셰어링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시간당 빌릴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효성 2700억 규모 카타르 변전소 수주
효성은 일괄입찰 방식을 통해 2700억원 규모의 카타르 변전소 8개 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변전소는 카타르 전력망 확충 10단계 프로젝트 가운데 초고압 변압기, 가스절연개폐기를 포함한 220㎸ GIS 변전소 6개와 66㎸ GIS 변전소 2개다. 효성은 2009년 카타르에서 5기의 변전소를 수주한 데 이어 2년 만에 다시 변전소 공사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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