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미남배우 라이언 고슬링 '올 가장 멋진 스타'

2011. 12. 1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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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신의 할리우드 미남배우 라이언 고슬링(31)이 올해 제일 멋진 스타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NBC 방송 온라인판은 18일 라이언 고슬링이 시사주간지 타임에 의해 '2011년 가장 쿨한 유명인(the 2011 Coolest Pers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라이언 고슬링은 얼마 전 피플 잡지가 뽑은 '올해 최고의 섹시남(Sexiest Man Alive for 2011)' 자리를 아깝게 '행오버'의 브래들리 쿠퍼에게 빼앗긴 걸 만회했다.

타임의 조엘 스타인 편집장은 "라이언 고슬링이 더프하지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캐릭터를 높이 사서 금년에 제일 쿨한 스타로 택했다"고 설명했다.

잡지는 하지만 라이언 고슬링이 지나치게 쿨한 성격 탓인지 수상 소감을 부탁한 인터뷰를 끝내 고사했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스타인 편집장은 "다른 잡지라면 인터뷰에 응하고 기회 의도에 맞는 사람을 찾겠지만, 타임 선발위원회의 진실을 추구한다는 방침에 더해 기사마감 시간도 임박, 라이언 고슬링을 뽑았다"고 부연했다.

캐나다에서 아역 배우로 시작한 라이언 고슬링은 '미키 마우스 클럽' 공개오디션에 참가해 1만7,000명의 응모자를 제치고 배역을 따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오디션 동기인 그는 1996년 로버트 티넬 감독의 '프랑켄슈타인과 나'로 이름을 알렸다.

라이언 고슬링은 1997년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샌던스 영화제 수상작 '빌리버(The Believer)' 첫 주연을 맡아 비평가의 호평을 얻었다.

'리멤버 타이탄',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리랜드(The United States Of Leland)', '머더 바이 넘버(Murder By Numbers)' 등을 거쳐 2004년 개봉한 '노트북(The Notebook)'이 히트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라이언 고슬링은 2007년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Lars And The Real Girl)'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고 올해 다시 '아이즈 오브 마치'로 후보 추천돼 수상이 기대된다.

그는 연기 외에도 작곡과 가수로서 재능을 발휘해 왔으며 2000년 공개된 인디영화 '루미스(Roomies)'의 음악을 담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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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기자 doheek@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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