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시스, 리튬폴리머전지 이용한 UPS 솔루션 출시

2011. 12. 1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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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시스는 중대형 리튬폴리머전지를 이용한 무정전전압공급장치(UPS)용 토털 배터리 솔루션 '소프라(Sopra)-UPB'를 15일 출시했다.

  소프라-UPB는 LG화학 리튬폴리머전지와 LG엔시스 인프라 관리 기술이 합쳐진 제품이다. 리튬폴리머전지는 그동안 휴대용 IT 기기나 전기자동차에 주로 사용됐지만 UPS에 사용되는 것은 세계 최초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중대형 전산실 및 생산공장은 UPS 용도로 납축전지가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밀도(중량효율, 부피효율)가 낮아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등 효율성이 낮고 친환경 이슈가 있어 대체 솔루션이 요구돼 왔다.

  LG화학이 개발한 중대형 리튬폴리머전지는 검증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UPS 용도에 맞게 최적화된 모듈(팩)형태로 제작됐다. 기존 납축전지 대비 중량효율성을 최대 80%까지 개선할 수 있고 수명 또한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납축전지 대비 뛰어난 환경 친화도와 총소유비용(TCO)을 자랑한다.

  LG엔시스는 전지 현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별도의 전용 웹 기반 리튬폴리머전지 관리시스템(LMS)을 개발,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장애 현황 등 통합관리가 용이하도록 했다. 별도 시공 및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통해 설치와 사후관리도 일괄 위탁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범희 LG엔시스 시스템서비스사업부문장은 "LG화학과 LG엔시스의 기술력이 결집돼 있는 만큼 기존 UPS 전지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향후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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