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윤계상, 빨간 립스틱 바른 백진희 향해 "피나는 줄 알았다." '놀림'
2011. 12. 14. 09:03
계상의 얄미운 개매너가 진희를 발끈하게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ㆍ연출 김병욱ㆍ이하 하이킥3) 에서는 빨간 립스틱을 바른 진희에게 "피나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예의 웃는 얼굴로 태연자약하게 진희를 놀려대는 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희는 같은 보건소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새로 산 립스틱이 마음에 들었고, 한 번 발라보라는 권유에 따라 빨간 립스틱을 입에 바르며 내심 흡족해했다.
그런데 마침 그 모습을 본 계상은 진희의 모습을 보고 멈칫하더니 이내 "입에서... 아니죠? 난 입에서 피가 나는 줄 알았죠." 라며 진희를 짓궂게 놀리고 말았다.
결국 기분이 상한 진희는 바로 립스틱을 지워버렸는데, 이후 계상은 진희에게 다가와 자신의 말 때문에 립스틱을 지운 거냐며 미안한 기색을 내보였다.
이에 진희는 뾰로통하게 '예의로라도 예쁘다고 해 주셔야 되는 거 아니냐' 며 원망을 드러냈지만, 계상은 "화장 예뻤... 아! 거짓말은 못 하겠네." 라며 끝까지 웃는 얼굴로 진희를 놀려댔다.
한편 이런 계상의 얄미운 모습에 화가 난 진희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계상을 칭찬하는 환자들의 글들에 '개매너', '개똥구리' 와 같은 악플을 줄줄이 달며 복수를 감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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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설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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