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시청률 원상복귀, 종방까지 1위 사수할까? '이목집중'

윤효정 기자 2011. 12. 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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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천일의 약속'의 하락세 시청률이 제자리를 찾았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18회 시청률은 16.9%(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회 시청률(15.3%)에 비해 1.5% 상승한 수치다.

이날 '천일의 약속'의 시청률은 2주전 시청률과 동률로 회복한 것으로, 고정시청층의 확보를 의미한다. 그러나 MBC '빛과 그림자', KBS2 '브레인'이 매주 소폭 상승하고 있어 종방때까지 동시간대 1위를 사수할 수 있을지 방송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서연(수애)이 출산을 앞두고 극도로 예민해지고 까칠해져 주변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또 방송 말미에는 서연이 출산을 앞두고 곧 태어날 아이가 자신을 원망하면 어떻게 하냐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 KBS2 '브레인'은 각각 10.1%와 13.1%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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