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女앵커, '횡설수설' 음주 방송 논란

2011. 12. 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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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베테랑 여성 앵커의 음주 방송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네소타주(州) 지역방송 KEYC-TV의 유명한 여성 앵커 애니 스텐드러드가 지난 4일 밤 10시에 방송된 뉴스에서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횡설수설 늘어놓으며 말을 더듬는 등의 이상 행동을 보여 이에 대한 음주방송 논란이 일고 있다고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텐드러드는 당일 방송에서 "오늘의 방송은 크리스마스 특집입니다. 노래와 음식, 그리고 산타의 개를 만나는 시간"이라며 시청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이어갔다. 말을 더듬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3분 간 진행되던 뉴스는 갑작스럽게 날씨와 스포츠 소식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미국 최대 블로그 사이트 허핑턴 포스트(www.huffingtonpost.com)가 처음으로 음주방송 의혹을 제기했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허핑턴 포스트 사용자들은 방송에 대해 "표정도 너무 이상했다" "술에 취한 것이 아니면 미친 것 같았다" "프로의식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며 질타의 말을 쏟아내고 있다.

미네소타 맨케이토에 위치한 이 KEYC-TV는 지상파 CBS와 제휴하고 있으며 KEYC와 CBS 양측은 현재까지 이 논란에 대해 아무런 설명이나 변명을 하지 않고 있다.

KEYC 방송국 대표 데니스 웨일스트롬은 웹사이트 게시판 글을 통해 "개인적인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만 밝히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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