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문정희 "촬영장서 펑펑..수애는 쳐다도 못 봐"

배우 문정희가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 촬영장서 펑펑 운 사연을 전했다.

문정희는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빨리 다시보기! 화요일은 녹화날이라~ 태어나 그렇게 짧은 시간에 펑펑 울었던 적도 별로 없었을걸요?"라며 "촬영하면서 정을영 감독님이 서연 대사 읽어주셨는데 제겐 그것도 절절했다는.. 우린 촬영장서 수애는 아예 쳐다도 못 봐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문정희는 지난 6일 방송된 '천일의 약속'에서 서연(수애)의 치매 사실을 알고 폭풍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슬퍼서 펑펑 울었다" "정말 짠했다"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많이 울기는 처음이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수애)와의 사랑을 지키는 한 남자(김래원)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9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윤 인턴기자]

▶ [화보] '명품족' 신정아의 항변 "세상으로 나오고 싶어요"

▶ 꽃미남·미녀 총집합 `대박` 시트콤 떴다

▶ 방송인A씨 동영상 또 공개 `경악`

▶ 권민중,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불구속

▶ 구태훈 아내, 개성파 연기자 김영애로 밝혀져… `7년 열애끝 결혼`

▶ `드림하이2` 진운-강소라-지연, 최종 캐스팅 확정 `2012년 1월 첫 방송`

▶ 곽현화 7kg 감량, 아찔 비키니 공개 `풍만함은 그대로~`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