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주택시장 과열시 도입된 규제 완화"

최정희 2011. 12. 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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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주택 시장이 과열됐을 때 도입됐던 과도한 규제들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다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최저가 낙찰제 확대시행을 완화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7차 위기관리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주택 시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실수요자와 취약계층의 주거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 정책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박 장관은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국가간 협력 뿐 아니라 우리 내부의 공조와 협력도 필요하다"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부와 국회가 공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제연합안정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중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가 내년 모두 지도자를 선출한다"며 "세계 경제 공조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경제에 나비효과가 될 수 있는 만큼 각국의 정책이슈를 면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2012년 경제전망 및 정책이슈를 비롯해 주택시장 정상화 및 서민 주거안정 방안 마리나 산업 활성화 방안 100세 사회 대비 정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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