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드림팀2' 지상최대 서바이벌 '깃발잡기' 다시 돌아왔다

[TV리포트 조신영 기자] '출발드림팀'의 간판 종목이었던 '서바이벌 깃발잡기'가 다시 돌아온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출발드림팀2'에서는 그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드림팀의 대표 종목 '슈퍼레이스 깃발잡기'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시즌 1에서 고수 류시원 유재석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남자 연예인들은 물론 김희선 이나영 엄정화 등 이제는 예능에서 보기 힘든 톱 여자 배우들까지 순발력과 민첩성을 필요로 하는 이 게임을 거쳤다.

이번 시즌 2에서 제작진은 연예계에서 발빠르기로 소문난 40명의 남자 스타들을 섭외했다. 리키김 김동준 박재민 등 기존 드림팀 멤버들을 포함해 김규종 황광희 서인국과 같은 인기 가수, 이주현 김승현 여홍철 심권호 우지원 등이 패기 넘치는 승부를 펼친다.

제작진은 "사나이들의 땀과 눈물이 어우러진 정정당당한 승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드림팀의 기치에 어울리는 최고의 슈퍼레이스였다"면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1일 오전 10시 35분.

사진=KBS

조신영 기자 soso@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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