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부동산대책 7일 오전 10시 발표
2011. 12. 6. 18:00
[CBS 이재웅 기자]
정부가 7일 오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서민주거안정 및 건설시장 안정화 방안'을 확정한 뒤 오전 10시 부동산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올들어 여섯번째로 한나라당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6일 국토해양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이번 부동산 대책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금리의 0.5%p 인하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제도는 참여정부 당시인 지난 2004년 도입됐으나 주택시장 침체로 2009년부터 적용이 유예돼 왔다.
정부는 또 최저가 낙찰제와 투기과열지구 해제, 준공후 미분양주택에 대한 세제지원 등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leejw@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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