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5일 17시 미드의 고전 'ER' 방송

송혜진 기자 2011. 12. 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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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은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방영돼 공전의 시청률을 기록한 의학 드라마다. 미국 드라마 중에서도 고전(古典)으로 분류될 법한 최고의 히트작. TV조선은 5일 오후 5시 미드 명작 'ER'을 방송한다.1994년 9월 미국에서 첫 방송 된 이후 시청률 1위를 고수했고, 1996~97년엔 매주 평균 3000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TV 앞에 앉게 한 전설적인 작품이다. 주역을 맡았던 조지 클루니는 이 드라마 한 편으로 할리우드 톱스타의 자리로 도약하는 데 성공했다.드라마의 중심엔 과로와 박봉에 시달리고, 매일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을 보며 고뇌하는 시카고 '쿡 카운티 제너럴 메모리얼' 병원 레지던트들이 있다. 이들은 때론 좌절하고 때론 슬퍼하고 때때로 기뻐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낸다. 의사를 단순히 메스를 들고 죽음과 싸우는 투사처럼 그려냈던 과거 드라마와 달리, 쉽게 부서지고 망가지는 유약한 인간임을 그려내는 데 초점을 맞춰 공감대를 형성한다.주요 배역은 여자에 약한 소아과 의사 더글러스 로스(조지 클루니), 전도유망한 수석 레지던트지만 일 때문에 망가지는 결혼 생활을 어찌하지 못하는 마크 그린(앤토니 에드워즈). 또 다혈질 외과의사 피터 벤튼(에릭 라 살르)과 경력 1년차 풋내기 의사 존 카터(노아 와일리), 동정심이 넘치는 따뜻한 간호사 캐럴 헤서웨이(줄리아나 마르굴리에스)도 극을 이끈다. 이들이 에이즈에 걸린 시한부 간호 보조원 지니 불릿(글로리아 루벤), 자존심이 너무 센 탓에 동료들과 갈등을 겪는 케리 위버(로라 이네스) 등과 얽히고 설킨 관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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