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 함은정-김미숙-진지희, 강렬한 3人3色 카리스마 대결

2011. 12. 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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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주말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가 베일을 벗었다.

12월 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 '인수대비'에서는 문종시절을 배경으로 인수대비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이야기를 다루는만큼 인수대비(함은정 분), 정희왕후(김미숙 분), 폐비윤씨(진지희 분)의 야망과 함께 세 명 모두 강한 캐릭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철 없는 어린인수는 언니를 따라 궁에 처음으로 방문했고 신기한 듯 대궐을 둘러보다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비어있는 중전의 방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인수는 자신이 곧 중전의 안 주인이 될 것이라는 야심을 드러냈다.

정희왕후 역시 궁에서의 모임에 세종의 후궁 혜빈양씨에게 "후궁 주제에 어린 단종을 핑계삼아 출입하다니. 여기가 있을 자리라고 생각하느냐"고 쏘아붙이는가 하면, 한확(장용 분)의 딸 인수와 도원군(백성현 분)의 혼례 중매 소식에 반대를 하고 나서는 강한 여성상의 모습을 보였다.

어린 폐비윤씨는 아버지 윤기견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생전 좋아하던 음식을 직접 차리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윤기견에게 버림받은 본처의 아들이 찾아와 자신들을 괄시하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했습니다"라며 힘든 상황에 처했어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도원군과 인수가 궐 밖에서 다시 재회 함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 전개와 도원군의 어머니 정희왕후와 인수대비가 부딪치는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와 비운의 왕비 폐비 윤씨, 조선왕조 최초의 대비 정희왕후 등 권력을 둘러싼 세 여인의 인연과 악연을 다룬 드라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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