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테크윙 무상증자 "유통물량 확대"

2011. 11. 2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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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테크윙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테크윙은 보통주 1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인 테크윙은 이 같은 무상증자를 호재로 지수의 급락 속에서도 2.66% 상승해 2만3150원으로 마감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총 1099만6640주로 증자후의 총 주식 수는 1649만4960주로 늘어난다. 테크윙의 기존 주식 수는 549만8320주로 상장 이전부터 유통물량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무상증자와 관련, 테크윙 관계자는 "주식의 유통 물량이 너무 작은 상태에서 상장 이후 주가의 하락 폭이 컸다"면서 "주주가치 보호 차원에서 물량을 늘리기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권명준 연구원은 "테크윙의 이날 종가는 주가수익비율(PER) 5배 수준으로 실적 등을 감안하면 무상증자 이후에도 주가가 희석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김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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