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확장하는 골프웨어 슈페리어

2011. 11. 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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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 슈페리어가 신규 브랜드 '윌리엄스버그'로 아웃도어 시장에 도전장을 낸 데 이어, 이번에는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마틴싯봉'의 국내 판권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내년 봄 명품 여성복과 핸드백, 구두 등 잡화사업까지 진출한다.

슈페리어 신규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대환 전무는 23일 "마틴싯봉 판권을 인수함에 따라 핸드백과 구두, 여성복 등 그동안 진출하지 않았던 새로운 복종 사업을 확대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공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슈페리어가 이번에 마틴싯봉 프랑스 지사에서 국내 판권을 사들였지만, 마틴싯봉 소유권은 국내 업체인 어린농부가 보유하고 있다. 마틴싯봉은 모로코 출신으로 파리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마틴 싯봉이 본인 이름을 따서 만든 브랜드다. 동양어패럴이 이 회사를 인수했고 보성을 거쳐 1999년까지 전개했다가 2001년 쌈지, 지금은 어린농부가 글로벌 판권을 갖고 있다. 슈페리어는 25세부터 35세까지 전문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마틴싯봉 핸드백과 슈즈 등 잡화 상품을 내년 춘하시즌에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슈페리어가 자체 아웃도어 브랜드로 론칭한 윌리엄스버그는 촉망받는 디자이너인 스티브J&요니P와 함께 콜래보레이션(협업) 상품을 준비 중이며, 내년 봄 서울컬렉션에서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현재 슈페리어는 골프의류 '슈페리어' '임페리얼'을 비롯해 남녀 토털 캐주얼 '캐스팅', 이탈리아 남성복 브랜드 '프랑코페라'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매장은 500여 개이며, 올해 매출 3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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