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페인어 사전 서비스 시작

[머니투데이 김상희기자]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에 국내 포털 최초로 스페인어 사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는 스페인어 단어 뜻과 현지 아나운서 출신 성우가 녹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 교수의 감수를 거친 발음 듣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발음듣기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자주 찾는 2만 단어에 대해 우선 제공되며 내년 1월까지 5만 5000여개 단어가 추가된다.

또 스페인어 특수 알파벳을 쉽게 입력할 수 있는 스페인어 문자 입력기, 한글 발음으로도 단어를 찾을 수 있는 한글 발음 검색, 활용형 검색, 단어의 자동완성 기능 등의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네이버는 스페인어 외에도 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한자 등의 어학 사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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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상희기자 ksh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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