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초 역세권 복합단지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 분양

【서울=뉴시스】서상준 기자 = 대우건설은 11월 경남 김해 부원 역세권 지구 내 주상복합 단지 '부원역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원동 905번지 일원 A-2 블록에 위치하는 김해 부원역 푸르지오는 지하 3층 ~지상 32층, 총 915가구의 규모로, 전용면적 81㎡, 84㎡A,B, 114㎡, 121㎡, 139㎡ 일반형 900가구와 174㎡~244㎡의 펜트하우스 15가구로 구성된다.

'부원역 푸르지오'가 입지한 부원역세권 복합단지는 김해지역 최초로 개발될 매머드급 신도시 개념의 주상복합 단지이다.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멀티플렉스 시네마, 북센터, 대형마트 등이 입점할 예정으로, 단지 내에서 모든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One-Stop Life)가 실현 가능하다.

특히 부원역 푸르지오는 단지 내 주거시설을, 공원을 사이에 두고 상업시설과 분리하여 설계해, 다양한 평형 배치는 물론이고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확보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2분거리에 위치한 부원역 이용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 KTX 구포역, KTX 진영역으로 15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동김해IC, 서김해IC, 남해고속국도, 부산~김해 연결의 14번 국도와 대구부산간 고속국도가 연결되는 대동 IC, 초정 IC와 인접하는 등 광역 교통망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양산·창원으로의 접근성이 매우 탁월하다.

아울러 직선거리로 반경 3Km내의 봉황 초등학교, 김해중학교를 비롯하여 김해고교, 김해 중앙여고 등이 인접해 학군도 우수하다.

김해시 관계자는 "부원 역세권 지구가 개발되면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도시발전, 이미지 향상에도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0평형대를 기준으로 790만원선부터 책정되어, 인근 시세(850만원선)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25일 김해시 봉황동 33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ss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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