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국수 가출! 정웅인-전미선 "안절부절"

이혜미 2011. 11. 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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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이 국수 가출기를 그리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노골적으로 국수의 존재를 외면했던 태식(정웅인)이지만 국수의 부재에 안절부절 못하는 이 또한 태식이었다. 반나절 내내 미숙(전미선)과 국수를 찾아다니다 앞서 학교에 가고 싶다는 국수의 바람을 떠올리곤 학교를 향했다. 해가 저문 뒤에야 학교 미끄럼틀에 외롭게 앉아있는 국수를 발견했다.

국수의 일탈(?)에 미숙은 분노와 속상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누가 말도 없이 여기 혼자 오라고 했어? 뭘 잘 했다고 울어? 묻는 말에 대답도 안 하고 뚝 안 그쳐? 누가 그렇게 가르쳤어, 대답해봐 얼른"이라고 호통을 쳤다. "왜 네 멋대로 이런 짓을 해"라고 퍼붓는 미숙의 행동에 국수는 뚝뚝 눈물을 흘렸다.

미숙과 달리 태식은 차분히 국수를 택했다. "울지 마. 사내 녀석이 그렇게 눈물이 많아서 어떻게 해"라고 작게 구박한데 이어 "다신 그러면 안 돼"라고 따뜻하게 국수를 감쌌다. 그런 태식의 말에 국수는 애써 눈물을 삼키는 모습.

그동안 국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우왕좌왕 했던 태식이 국수에게 한 발 다가서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오작교 형제들'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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