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수 TV방자전 굴욕 수치 vs 위험한여자 재벌2세 '이중연기' 소름

뉴스엔 2011. 11. 20. 08: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현수가 TV방자전에서는 여색을 탐하는 비열한 남자로, 위험한 여자에서는 엄친아로 맹활약 중이다.

여현수는 케이블채널 채널CGV 'TV방자전'에서 몽룡으로 분해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여현수가 TV방자전에서 맡은 몽룡은 사랑에 빠진 방자와 춘향 사이에서 수치심을 느껴 분노하고 독기를 품는 캐릭터. 여현수는 TV방자전에서 완벽한 감정연기로 지난 5일 첫 방송 이후 극찬 세례를 받고 있다.

여현수가 연기하는 TV방자전 몽룡은 수려한 외모, 탁월한 유머감각, 탄탄한 집안 등 모든 조건을 갖췄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상처를 갖고 여색을 탐하는 인물이다. 춘향이 자신의 몸종 방자와 사랑에 빠지자 수치심과 분노, 오기로 그들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치밀한 계략을 펼친다.

여현수는 TV방자전 1회에서 능글맞은 '꽃미남 도령'으로 거듭났다. TV방자전 2회에서는 방자에게 춘향을 빼앗기고 수치심과 분노에 치를 떨었다. 여현수는 TV방자전에서 강렬한 눈빛과 표정, 말투로 시청자들을 몽룡의 마음속으로 끌어들였다. 여현수 TV방자전 열연 덕분에 인터넷상에는 비열한 웃음, 비아냥, 분노 폭발 등을 담은 '몽룡의 분노 표현 3단 콤보' 캡처 이미지가 올라올 정도다.

하지만 여현수는 아침엔 쾌활한 재벌가 막내아들 강동민으로 변신한다. 여현수는 현재 방송 중인 '위험한 여자'에서 쾌활한 성격은 물론, 골프, 등산, 승마, 스쿼시 등을 즐겨하는 엄친아 강동민 역으로 아줌마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여현수 'TV방자전' 방송 후 "눈빛만 봐도 섬뜩하다"는 반응과 대조적이다.

상반된 두 캐릭터를 연기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여현수는 "'위험한 여자'의 경우 연기에 대해 공부하고 배울 점이 많은 작품이다"며 "'TV방자전'은 파격적인 연기를 할 수 있었던 점에서 내 연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9일 방송된 'TV방자전' 3회에서는 여현수가 연기하는 몽룡의 독기와 분노가 극에 달했다. TV방자전 3회에서는 방자와 춘향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것. TV방자전 3회에서 몽룡은 더욱 악랄하고 치밀한 계략으로 이들을 방해했고 여현수 악랄한 연기가 더욱 빛을 발했다. (사진=여현수 TV방자전과 위험한여자 출연 장면)

[뉴스엔 조연경 기자]

조연경 기자 j_rose1123@

최일구 "서민 연탄값 550원-론스타 5조원 먹튀, 갑갑하다" 일침 박시연결혼식 하객, 폭풍인맥 과시 이효리 조여정 한예슬 '女★ 총집합' '정글의 법칙' 광희 "소송 걸겠다" 제작진에 엄포 이하늘 심경고백 "다시 돌아가도 선택은 박정환 아닌 정재용, 오해는 풀자" 최정윤 예비신랑 윤태준 누구? 이글파이브 잠깐 활동, 당시 사진 살펴보니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