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며느리' 종영, 시청률 20% 넘기며 '유종의 미'

2011. 11. 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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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창환 기자] 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 마지막 회가 시청률 20%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9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불굴의 며느리' 마지막 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20.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20.5%)보다 0.2% 하락한 수치다.

지난 6월 6일 첫 방송 된 '불굴의 며느리'는 10.6%의 시청률로 시작해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마침내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 총 113부작이었던 '불굴의 며느리' 평균 시청률은 13.9%를 기록했다.

'불굴의 며느리' 마지막 회에서는 불임인 줄 만 알았던 오영심(신애라 분)이 임신에 성공했고, 만월당 사람들 또한 행복하게 지내게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일일극 '당신뿐이야'는 15.7%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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