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굴의 며느리', 시청률 20.3%로 종영

고현실 2011. 11. 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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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MBC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가 시청률 20.3%로 막을 내렸다.

1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불굴의 며느리'는 전날 전국 기준 20.3%, 수도권 기준 21.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보다 각각 0.2%, 1.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일일극 '당신뿐이야'는 전국 기준 15.7%였다.

전날 마지막 회에는 종가 만월당 맏며느리 최막녀(강부자)가 암으로 죽고 1년 뒤 임신한 오영심(신애라)을 비롯해 나머지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그렸다.

지난 6월 시청률 10.6%로 출발한 '불굴의 며느리'는 탄탄한 이야기와 배우들의 호연에도 KBS 1TV '우리집 여자들'에 밀리면서 10% 중반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난 4일 '우리집 여자들'이 종영하고 '당신 뿐이야'가 시작하면서 막판 상승세에 진입하기 시작해 20%대에 들어섰다.

'불굴의 며느리'의 성공으로 MBC는 일일극 2편이 연속 조기종영하는 수모를 씻고 일일극 부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불굴의 며느리' 후속으로는 21일부터 김갑수, 김미숙 주연의 '오늘만 같아라'가 방송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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