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 대조영' 우표 4종 발행

2011. 11. 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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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부산지방우정청은 17일 발해 대조영 특별우표(사진) 4종 각 54만장씩 모두 216만장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특별우표는 우정청이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네 번째로 발행하는 것이다. 앞서 우정청은 고조선 단군왕검 우표, 부여 금와왕, 고구려 주몽 우표를 발행했다. 발해 대조영 특별우표는 당나라에 대항하는 고구려 유민, 당나라 군대 격파, 발해 건국, 해동성국 발해를 표현하고 있다.

발해는 698년에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족을 규합해 세웠다. 지금의 중국 만주와 러시아의 연해주, 북한의 대부분 지역에 걸치는 대제국을 이루며 우리 역사상 가장 광활한 영토를 확보했다. 또한 고구려의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당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여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이뤄 '해동성국'이라 불리기도 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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