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김동주, 며느리 신애라-강경헌 만월당에 반납 'AS요구'

뉴스엔 2011. 11. 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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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분노한 현명자(김동주 분)가 며느리 오영심(신애라 분)과 한혜원(강경헌 분)을 데리고 만월당으로 갔다.

11월 1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112회에서 현명자는 차혜자(김보연 분)에게 오영심과 한혜원의 AS를 해달라고 했다.

임신한 한혜원과 임신 가능성이 적은 오영심 옆에서 남편들이 오히려 날을 세웠다. 문진우(이훈 분)와 문신우(박윤재 분)는 서로 제 아내를 위하느라 제수나 형수의 상태를 살피지 않았다.

갈등이 깊어지자 문진우는 동생 문신우에게 "너희 분가해라. 혜원씨가 너와 제수씨 때문에 힘들어 한다"고 선언했다. 문신우는 "분가하려면 형이 해라. 영심씨 어머니랑 겨우 사이좋아졌다. 지금 분가하면 죽도 밥도 안 된다"고 맞섰다.

문진우는 결국 부모님 앞에서 "이 사람 입덧도 심하고 신경 쓸 일이 많다. 신우에게 나가라고 했더니 싫단다. 그러니 우리가 나가겠다"고 분가를 선언했다. 형제의 사이가 점점 나빠지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현명자는 "이것들이 지금 뭐하는 짓이냐"며 문진우의 분가 선언에 분노했다.

이날 방송말미 현명자는 며느리 오영심과 한혜원을 데리고 만월당으로 갔다. 차혜자에게 "얘네 수리 맡기러 왔다. 얘들이 남편 옆구리를 하도 찔러서 집구석에 바람 잘 날 없다. 너 책임지고 AS 제대로 해라"고 엄포를 놨다. 현명자의 갑작스런 AS 요구에 차혜자는 당황했다.

한편 '불굴의 며느리'는 18일 11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로는 김갑수, 김미숙, 홍요섭, 김승수, 이재윤, 박시은 출연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연출 김대진)가 21일 첫방송된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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