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에 경남소방교육훈련장 준공

정학구 2011. 11. 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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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경남소방교육훈련장이 17일 오후 의령군 가례면 개승리 현장에서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해 허기도 도의회의장, 김채용 의령군수, 관련 기관ㆍ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 등으로 과거에 경험할 수 없었던 자연재해와 초고층건물 화재 등 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재난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훈련장 준공을 계기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착공된 경남 소방교육훈련장에는 94억여원이 투입됐다.

6만5천660㎡의 부지에 전체면적 3천927㎡ 규모의 본관, 생활관, 소방전술관 등 5개 건물이 들어섰다.

본관에는 대강당ㆍ강의실ㆍ응급처치교육실이, 소방전술관에는 아파트 화재훈련장ㆍ소방시설 실습실ㆍ종합구조훈련장 등 상황별 교육훈련시설이 있다.

도소방본부는 연기체험장ㆍ소화기체험 시뮬레이션ㆍ완강기 등 피난 체험시설을 갖추고 연간 1천여명의 도민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b94051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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