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며느리' 김보연, 강부자 위암에 눈물 "만월당 종부로 남겠다"

권지영 기자 2011. 11. 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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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강부자의 병을 알게 된 김보연이 이영하와의 결혼을 포기했다.

15일 방송되는 MBC 일일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 연출 오현창) 110회에서는 만월당 종부로 남기로 결심한 혜자(김보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혜자는 막녀(강부자)의 위암사실을 알게 됐다. 막녀는 "조용히 준비하자"고 말했지만, 혜자는 걱정이 앞섰다.

혜자는 결혼을 진행하려던 석남(이영하)에 "어머니 아파서 결혼 못하겠다. 만월당 종부로 남은 인생을 보내겠다"고 전한다.

또한 현명주(김동주)는 영심(신애라)에 금거북이를 하사하며 정식으로 며느리로 인정해주겠다고 한다.

혜원(강경헌)은 영심과 현명주가 친해진 사실에 샘이 나고 신우(박윤재)는 영심의 일로 혜원과 신경전을 벌인다.

한편 비(이승효)는 연정(이하늬)에게 결혼해서 외국에 나가서 살자고 말한다.

[티브이데일리 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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