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위암말기 강부자, 시한부 선고 며느리 김보연 재가허락

뉴스엔 2011. 11. 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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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최막녀(강부자 분)가 며느리 차혜자(김보연 분)의 재가를 허락했다.

11월 1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109회에서 최막녀는 병원에서 시한부선고를 받았다.

의사는 최막녀에게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위암 말기다. 간까지 전이됐다"며 "진행 상태로 봐서 개복수술도 힘들고 연세가 있으셔서 항암치료도 체력적으로 힘드실 거다"고 진단했다.

사실상 최막녀가 할 수 있는 조치가 아무것도 없었다. 최막녀는 망연자실한 채 "그럼 살날은 얼마나 남았냐"고 반문했다. 의사의 직접적인 대답이 그려지지 않았으나 최막녀의 시한부 인생이 암시됐다.

최막녀는 병원에서 곧장 장석남(이영하 분)의 커피숍으로 향했다. 장석남에게 "우리 며느리보다 오래 살 자신 있냐. 우리 며느리보다 오래 살아서 우리 며느리 또 과부 만들지 않을 자신 있냐. 자신 있으면 이따 우리 집에 저녁 먹으러 와라"고 했다.

저녁에 장석남이 만월당으로 찾아오자 최막녀는 장석남과 차혜자의 재혼을 허락했다. 반발하는 장비(이승효 분)에게는 "너희가 부모에게 양보해라. 내가 연정이(이하늬 분) 허락한 건 다 내 욕심이었다. 그냥 내 며느리 옆에 끼고 살고 싶은 독한 욕심이었다"고 털어놨다.

분노한 장비는 그냥 나가버렸다. 최막녀는 아랑곳하지 않고 장석남과 차혜자에게 "그동안 못된 훼방꾼 노릇한 것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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