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 시내버스 요금 26일부터 1000원
인천과 부천 시내버스 요금이 26일부터 900원에서 1000원(교통카드)으로 100원 오른다. 현금은 1100원이다. 마을버스도 600원에서 700원으로 오르게 된다. 2012년 6월에 100원씩 또 인상된다. 그러나 인천 광역버스 요금은 서울이나 경기도보다 비싸 2200원 그대로 유지된다.
인천시와 경기도는 4년 넘게 시내버스 요금이 동결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9월 버스 요금 인상 계획을 세우며 시민들의 부담을 감안해 11월과 2012년 6월에 나누어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는 버스 요금과 함께 지하철 기본 요금도 150원 올리기로 하고 현재 서울시 등과 인상 시기를 협의하고 있다.
경기도 좌석형 버스는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직행좌석버스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된다.
그러나 서울시에 위치한 버스회사의 요금은 종전과 같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올해 요금 인상을 유보하고 내년에 버스요금을 포함한 공공요금 인상을 검토하는 쪽으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서울시가 인상을 유보해 불가피하게 경기·인천지역 버스만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요금은 인상되지만 통합환승할인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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