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박시은 "악역 아니여서 출연결정"

2011. 11. 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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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배우 박시은이 악역이 아닌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즐거운 속내를 밝혔다.

박시은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 가든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 연출 김대진) 제작발표회에서 "악역이 아니라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드라마에는 주인공과 악역이 대립하는 구도가 있는데 '오늘만 같아라'에는 정말 악역이 없다"며 "문희주가 악역이 아니라는 게 가장 좋았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역할이고 또한 내가 정말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다"고 덧붙였다.

박시은은 '오늘만 같아라' 초반 스토리를 전개하는데 중요한 인물 문희주 역을 맡아 활약하지만 특별출연으로 극의 앞부분에만 등장할 예정이다.

문희주는 오랜 연인 장지완(이재윤 분)과 결혼하려고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다. 각자 부모를 설득하기로 하지만 지완의 마음이 돌아서 버렸고 엄청난 진실을 알고 나자 충격과 고통에 몸부림치다 유학을 결심한다.

박시은은 "일단 유학을 가는데 다시 돌아올 수도 있고 3개월 후 또는 바로 돌아올지는 알 수 없다.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만 같아라'는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을 중심으로 삶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 세대와 그늘진 현실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 자녀 세대들의 사랑과 화해를 담아낸 드라마다. '불굴의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사진 = 서울신문NTN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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