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 같아라' 박시은 "악역 아니라서 출연결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최보란 기자]
배우 박시은 ⓒ사진=홍봉진 기자 |
배우 박시은이 "악역이 아니라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박시은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 가든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극본 최현경·연출 김대진) 제작발표회에서 짧은 출연분량에도 불구,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오늘만 같아라'는 베이비붐 세대로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을 중심으로 치열하게 살았으나 어느 날 낀 세대가 돼 삶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 세 대와 취업과 등록금 등 각자의 고민을 안고 고민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가족 드라마.
김갑수 김미숙 견미리 이한위 등 중견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극을 이끄는 가운데, 이재윤 한그루 정성윤 양진성 등이 21세기 청년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젊은 세대 인물들로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박시은은 지완(이재윤 분)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가혹한 운명으로 이별하게 되는 문희주 역을 맡았다. 그녀의 어머니가 지완 생부와 남매이며 이로 인해 자신과 지완 역시 혈연으로 엮인 사이라는 것을 알고 떠나는 비련의 여인으로, 극 초반 특별출연 형식으로 짧게 출연할 예정이다.
박시은은 "오랜만에 악역이 아니라 기뻤다. 이 시대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이지만, 제가 더 이상 20대가 아니라서 더 와 닿았던 것 같다. 이번 작품 하면서 1년간 흘릴 눈물을 다 흘릴 정도로 애절한 감정연기를 펼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정말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애착을 드러내며 '극 후반에 다시 등장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 잘 모르겠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오늘만 같아라'는 오는 21일 '불굴의 며느리'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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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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