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윈도우XP 배경화면의 비밀

2011. 11.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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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XP를 한 번이라도 사용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유명한 배경의 실제 장소는 어디일까.

이 유명한 사진을 촬영한 사진작가 찰스 오리어(69)은 영국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진이 이렇게까지 유명해질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오리어는 1996년 포도 산지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벨리 옆에 난 도로를 따라 달리던 중이었다. 아직 1월이었지만 짙은 녹색 들판과 파란 하늘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언덕을 본 그는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윈도우XP 배경화면의 기원이다.

이후 이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사(MS)가 운영체제(OS) 윈도우XP의 배경화면으로 채택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진이 됐다. 흥미로운 사실은 나파벨리 주민도 자신의 컴퓨터 배경화면이 근처 포도 농장의 언덕이라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했다는 것이다.

70살을 바라보는 이 사진작가는 사진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저작권료를 받는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한편 오리어는 정작 윈도우보다 애플의 맥 컴퓨터를 더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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