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신애라, 시모 김동주와 나란히 신문지면 장식 '이러다 정들라'

뉴스엔 2011. 11. 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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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오영심(신애라 분)이 시모 현명자(김동주 분)와 함께 신문지면을 장식했다.

11월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108회에서 오영심은 시모 현명자와 함께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귀족계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도망친 계주와 사기공범으로 몰린 현명자는 누명을 벗기 위해 경찰조사에 임했다. 경찰서 앞에 진을 치고 있는 취재진을 피해 오영심이 현명자의 방패막이가 됐다.

경찰조사를 받고 나온 현명자는 녹초가 됐다. 오영심은 "그래도 공범이라는 누명은 확실히 벗으셔서 다행이다"며 국밥을 대접했다. 현명자는 내심 자신을 살뜰히 챙기는 오영심에게 감동 받았다.

가출한지 며칠이 지나도 남편과 아들,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자 현명자는 "내 팔자가 이게 뭔가 싶다. 다 늙어서 남편에게 쫓겨나고 아들놈들은 마누라 밖에 모르고. 내가 딸만 하나 있었어도 인생이 이렇게 팍팍하지 않았을 텐데"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오영심은 "앞으로 내가 어머니를 친엄마라고 생각하고 며느리가 아니라 친딸노릇 하겠다. 오늘 고단하시지 않았냐"며 발마사지를 하기 시작했다. 오영심의 지극정성에 현명자는 "나는 아직 너를 정식며느리로 받아줄 생각이 없다"면서도 "제법이다. 내 속으로 낳은 자식보다 훨씬 낫다"고 감탄했다.

오영심과 현명자가 정을 쌓고 있는 사이 두 사람이 경찰에 출두한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신문에 실렸다. 신문을 본 문세진(김용건 분)은 "이렇게 사진이 찍히며 어떻게 하냐"고 한탄했다. 오영심은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면서 "어머님이 많이 힘들어 하신다"고 현명자의 편을 들었다. 오영심의 중재로 문세진과 현명자가 곧 화해할 것이 예고됐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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