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며느리, 잘갔다 우리집여자들..마침내 1위

김지은 2011. 11. 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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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18일 막을 내리는 MBC TV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가 처음으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9일 '불굴의 며느리' 제106회는 전국시청률 17.3%를 기록, 경쟁작인 KBS 1TV '당신뿐이야'(16.6%)를 제쳤다.

지난 6월6일 10.6%로 출발한 '불굴의 며느리'는 KBS 1TV '우리집 여자들'에 이어 줄곧 2위에 그쳐왔다.그러다 후속작 '당신뿐이야'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만월당의 두 며느리인 영심(신애라)과 혜원(강경헌)이 퀸스그룹의 두 아들인 신우(박윤재), 진우(이훈)와 어렵게 맺어진 이후 극의 중심은 고부·동서지간의 갈등과 화해로 옮겨졌다. 이와 함께 석남(이영하)과 혜자(김보연)로 중년의 사랑, 연정(이하늬)과 비(이승효)를 통해 젊은 커플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6회에서는 현명주(김동주)가 부적절한 사교모임을 운영하다 사기를 당해 가족들로부터 외면받았다. 하지만 둘째며느리 영심이 명주 편을 들면서 둘 사이의 갈등이 풀릴 조짐을 보였다.

일곱번 더 남은 드라마는 임신한 영심이 시어머니 현명주와 원만한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만월당의 큰어른인 막녀(강부자)의 오래된 일기책이 출판될 지 등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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