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오윤아 임신한 채 최원영과 이혼.. 결국 남남

뉴스엔 2011. 11. 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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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고현성(오윤아 분)이 둘째를 임신한 채로 윤민준(최원영 분)과 이혼했다.

11월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극본 마주희/연출 박경렬) 119회에서 고현성과 윤민준은 이혼절차를 마쳤다. 남남이 됐다.

오신영(이영은 분)에게서 간을 이식받고 살아난 윤민준은 결코 오신영을 잊고 살수 없었다. 오신영에게서 부친을 죽인 죄를 용서받은 고현성 역시 마찬가지였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결정했다.

윤민준은 임신한 고현성에게 매달 생활비와 양육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현성은 위자료만으로 충분하다며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간 검사 받는 것 잊지 마라. 약도 잘 챙겨먹어라"고 안부를 챙겼다.

윤민준은 고현성에게 "신영이 아버님이 그렇게 된 것도 의료사고도 너와 신영이가 그런 관계가 된 것도 모두 나 때문이다. 그러니까 죄책감 갖지 말고 예전처럼 날 만나기 전의 너처럼 그렇게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살아라"고 당부했다.

또 윤민준은 "너와 환희 내가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선택한 길인데 한 번도 너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한 건 다 내 잘못이다. 미안하다. 그러니 너를 원망하지 말고 나를 원망해라"고 했다.

첫사랑으로 만나 식물인간이 된 오신영을 버리면서까지 재회했던 연인이 결국 이혼으로 파국을 맞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채혁진(이창훈 분)은 홀로 호주로 출국했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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