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며느리' 신애라, 시모 김동주 협박각서 우걱우걱 씹어먹어

뉴스엔 2011. 11. 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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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불임가능성이 들통나며 오영심(신애라 분)은 시댁에서 쫓겨났다. 시모 현명자(김동주 분)는 각서를 요구했지만 오영심은 호락호락 당하지 않았다.

11월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 105회에서 오영심은 현명자가 억지로 작성한 각서를 먹어버렸다.

현명자는 오영심의 불임가능성을 알고 격분했다. 오영심을 만월당에 데려가 "이건 사기결혼이다. 반품하겠다"고 소리쳤다. 문신우(박윤재 분)가 "영심씨가 미리 말하자는 걸 내가 말렸다"고 설명했지만 소용없었다.

오영심은 시댁에서 쫓겨났음에도 불구 시댁과 만월당을 오가며 집안일을 했다. 현명자가 오영심을 시집살이 시키기 위해 가정부에게 휴가를 줬기 때문. 오영심은 "이렇게라도 집에 올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하지만 끝내 분을 참을 수 없던 현명자는 급기야 오영심에게 각서를 요구했다. 현명자는 미리 각서를 써둔 후 "1년 안에 떡두꺼비를 못 낳으면 네 발로 물러나겠다는 각서다. 지장 찍어라"고 협박했다. 오영심이 "죄송하다.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하자 억지로 오영심의 지장을 찍어버렸다.

상황이 제뜻과는 달리 돌아가자 마음이 급한 오영심은 각서를 먹어버렸다. 우걱우걱 각서를 씹어먹는 오영심을 보며 현명자는 "아니 뭐 이런 소 잡아먹은 물귀신 같은 물건이 다 있냐"고 황당해했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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