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천사표 이영은, 부친 죽인 오윤아와 결국 합의

뉴스엔 2011. 11. 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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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오신영(이영은 분)이 교통사고로 부친을 사망케 한 고현성(오윤아 분)를 용서했다. 오신영의 합의로 고현성은 구속을 면했다.

11월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극본 마주희/연출 박경렬) 118회에서 오신영은 고현성의 임신사실을 확인하고 합의해줬다.

오신영은 유산기가 있는 고현성을 응급실로 데려갔다. 마침 고현성의 전화로 이혜자(안혜숙 분)의 전화가 걸려오자 오신영은 고현성의 보호자들까지 불렀다. 의사는 유산기가 있고 위험했는데 오신영 덕분에 고비를 넘겼다고 했다.

제 눈으로 고현성의 임신사실을 확인한 오신영은 갈등했다. 설상가상 윤민준(최원영 분)은 전처 오신영을 위해 현처 고현성의 죄를 법정에서 밝혀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오신영은 결국 고현성과 합의를 결정했다.

모친 신숙희(이덕희 분)는 오신영의 합의결정에 경악했다. 이에 오신영은 "고현성씨 임신한 것 사실이다. 엄마는 임산부를 감옥에 보낼 수 있냐. 나는 못하겠다. 우리 그냥 용서해주고 모두 잊고 살자"고 사정했다.

고현성은 오신영의 합의결정을 전해 듣고 나서야 오신영 앞에 무릎 꿇었다. 오신영과 신숙희 앞에 무릎 꿇고 앉아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의료사고로 오신영의 뱃속 아이를 잃게 하고 자궁을 드러낸 데 이어 남편 윤민준을 빼앗고 부친까지 사망케 한 고현성이 오신영의 용서 앞에서야 무릎을 꿇었다.

유경상 기자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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